3일 연천군에 따르면 전곡읍 중앙로는 많은사람들이 붐비는 연천군의 중심가로서 건물이 낡고 지주용간판이나 돌출간판이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어 매년 태풍이 부는날이면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으나 올 초부터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돌출간판과 가로형 간판을 일제히 교체하고 에어라이트등 불법 홍보물 제거하는 등 깨끗한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2번이나 연속하여 불어닥친 강풍에도 아무 이상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천군에서는 하반기에도 전곡읍시가지 270m 70개소의 간판에 대해 오는11월 말까지 완료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는 “본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깨끗한 이미지의 간판문화를 접하게 되고 간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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