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해 재정운영결과에서 자체수입+의존재원+지방채 회수액 및 예치금 회수액은 3조41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0년도 3조1659억원보다 2,488억원이 증가됐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한 자체수입액은 2010년에 비해 1,356억원이 증가한 1조2757억원이다.
또,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은 2010년보다 1,355억원이 증가한 1조8270억원이다.
지방채 및 예치금 회수는 2010년보다 24억원이 감소한 1,313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가 관리하는 지방채무(지방채원리금 1조649억원+BTL 5,188억원)는 지난해 말 1조587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010년 도의 관리채무 1조5929억원보다 92억원이 감소된 총 채무액이다.
한편, 재정공시는 재정운영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키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조상범 예산담당관은 “자체수입 등 세입기반보다 세출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세수증대 방안을 강구하겠다” 며 “지출 수용를 억제해 지방채무를 최소화 하는 등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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