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5월3일 '티웨이항공, 승객 목숨 담보로 돈벌이', 5월7일 '티웨이항공, 또 이륙중량 조작..7년 전 사고 잊었나', 5월8일 '티웨이항공 함철호 사장 등 경영진, 최대이륙중량 조작 사건 고의적?, ' 7월16일 '티웨이항공 관리인-현 CEO, 정기주주총회 두 차례 무산시켜', 제목의 기사에서 티웨이항공의 경영진이 조직적으로 항공기 최대 이륙중량 초과 사건을 은폐하고 해당 사건으로 중징계가 예상되자 정기 주주총회를 연기한 의혹이 있으며, 7년 전 한성항공 시절에도 유사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7년 전 발생한 한성항공의 제주도 불시착 사고는 조종사 과실에 의한 것으로 최대 이륙중량 초과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륙중량 초과 사건에 대해서는 국토행양부 조사가 진행되어 개선권고 지시가 내려졌으며 경영진이 해당 사건을 조직적으로 지시하거나 은폐한 사실이 없고, 정기 주주총회는 '3자 앞 매각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주주총회 개최를 연기해달라'는 토마토저축은행 관리인의 요청에 의해 연기된 것으로 티웨이항공 경영진과는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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