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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국악 칸타타 ‘어부사시사’는 고산 윤선도가 시조 ‘어부사시사’에서 그려낸 어촌의 4계절을 음악으로 바꾼 작품으로, 국악·양악 관현악단, 합창단, 독창자 등 출연진만 170명이 넘는 대곡이다.
춘하추동 4부작 교성곡 형식으로 작곡돼 2010년 10월에 국립극장 세계명작 시리즈에서 초연된바 있으며, 그 후에도 춘·하·추·동 각 계절에 따라 독립적으로 연주, 다양한 형태로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번에 공연 될 “어부사시사”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직중인 임준희씨의 작품이다.
또 성남시립국악단 김만석 지휘자를 중심으로 테너 한윤석, 바리톤 김재일, 여창 안정아, 합창에는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합동으로 연주를 하며 황병기 선생의 해설로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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