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2010년 한컴오피스 신버전 출시 후 한글 위주에서 한컴오피스로 매출을 다양화하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한컴오피스 연간 매출은 각각 470억원, 5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인 씽크프리가 2분기 매출의 약 22%을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갤럭시S, LG전자 옵티머스 뷰 등 주요 스마트폰에 기본장착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구글에서 출시되는 다른 스마트기기에도 탑재를 협의 중에 있어 매출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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