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 3일 서울 이화여대 상권에 비욘드 단독 가두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비욘드를 보다 폭넓은 연령층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단독 로드숍 오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욘드 1호점은 본사 직영매장으로 서울 이화여대 캠퍼스 정문 앞에 위치해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2005년 비욘드를 토탈 뷰티 브랜드로 출범시킨 바 있다.
이후 연평균 50% 넘게 성장하며 작년 매출 800억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나 증가했다.
이계춘 LG생활건강 비욘드BM은 "비욘드를 아껴준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단독 로드숍을 출점했다"며 "오는 10일 명동에 2호점을 출점하고, 연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홍익대 등 주요상권에 단독매장 10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