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郡)은 4일 군남면 삼거리 북삼교 일대 임진강변에 레저 휴양시설과 숙박단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영향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유원지가 들어설 곳은 79만8839㎡로 축구장 약 98개 규모다.
사업비 1748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18.6%인 325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민간자본을 유치하기로 했다.
군은 민자 유치 결과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테마가 있는 이색 숙박시설과 갈대 군락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임진강 유원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타 지역의 관광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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