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여자 양궁 이화숙이 런던에서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
4일(현지시간) 런던 왕립 포병대대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 패럴림픽 양궁 여자 개인 리커브 스탠딩 결승에서 이화숙은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화숙은 얀휘리앤과 4-4로 팽팽하게 균형을 유지했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2번째 화살이 7점에 꽂은 것이 뼈아팠다.
결국 얀휘리안이 마지막 세트 3발로 28점을 쏜데반해 이화숙은 24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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