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도 2시간’ 울릉공항, 독도 분쟁 바람타고 건설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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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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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타당성 조사서 경제성 갖추면 추진 유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최근 일본과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독도를 2시간에 잇는 울릉공항 건설 추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이달 중 울릉도 공항 건설을 위해 의뢰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울릉도 공항 건설은 국토부와 경북도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하고 정책적 분석 차원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다.

울릉도 경비행장 건설 계획은 지난 2010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따지는 계층분석법(AHP) 점수가 0.43으로 낮아 보류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어떻게 산출될지가 공항 건설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AHP 점수 합격선은 0.5 수준이다.

국토부는 활주로 길이·폭을 1200m·150m에서 1100m·80m로 축소하고 사업비를 6400억원에서 5000억원 정도로 낮춰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의뢰했다. 또 최근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울릉도 관광객이 연간 27만명선에서 지난해 35만명, 올해 50만여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이르면 2017년부터는 울릉도에 50인승 항공기가 오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배를 타고 7시간 이상 걸리던 서울~독도 이동 시간이 2시간 10분 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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