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입체적 설계를 통해 총 5회에 걸쳐 최고 1억2400만원의 암 진단비를 지급한다.
암 유형 및 발생 시기별 진단비는 △고액암(4000만원) △일반암(4000만원) △특정소액암(2000만원) △유사암(400만원) △두 번째 암(2000만원)이다.
암과 더불어 3대 성인질병으로 분류되는 뇌질환과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도 대폭 강화됐다.
보장 대상이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에 국한됐던 기존 상품과 달리 출혈이나 경색증으로 명시되지 않은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을 추가로 보장한다.
예를 들어 뇌출혈을 진단 받은 고객은 뇌졸중, 뇌혈관질환 진단비까지 최고 3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강복 LIG손보 장기상품팀장은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암과 치료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암을 4단계로 나눠 보상 기준을 합리화했다”며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집중 보장해 성인병 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는 30대 이상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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