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기 지도부 구성> 윤곽 서서히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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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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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중국 차기 지도부 진용이 가을 당대회를 앞두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중국 공산당은 10월 중순께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당 지도부를 구성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베이징 중심가 정비작업이 진행중이며 인근 호텔은 10월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등 당대회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18차 당대회는 우선 중앙위원회를 구성한다. 그리고 중앙위원회는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중앙위 정치국위원과 상무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관련기사 5면>
지난 10년간 중국을 이끌어왔던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당대회를 끝으로 정치국 상무위원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주석직과 총리직은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이양하게 되지만 중국이 공산당 1당독재체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권은 자연스레 시진핑(習近平) 부주석, 리커창(李克强) 상무부총리 등 차기 상무위원들에게 넘어가게 된다.
중국 정치의 특성상 권력이양과 관련해 결정된 부분이다 보니 전해진 내용은 많지 않다. 차기 지도부 구성과 관련돼 이제껏 공식 발표된 사안으로는 지난 7월 궈진룽(郭金龍) 베이징시장이 베이징시 서기에 올라섰으며, 지난 1일 리잔수(栗戰書) 전 구이저우 서기가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으로, 링지화(令計劃) 중앙판공청 주임이 통일전선부장으로 옮겨간 정도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리위안차오(李源潮)가 시진핑 시대에 국가 부주석에, 궈성쿤(郭聲琨) 현 광시(廣西)장족자치구 서기가 리위안차오를 이어 당조직 부장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물론 권력교체기를 앞두고 홍콩과 서방 매체들이 쏟아내고 있는 갖가지 관측 보도와 달리 중국 내부 정치사정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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