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최고시청률 경신 시청률 5% 돌파 눈앞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tvN '응답하라 1997'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90년대 배경과 정은지 남편을 둘러싼 치밀한 구성이 인기를 얻으며 회가 갈수록 시청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4일 밤 11시 방송된 '응답하라 1997'은 평균 시청률 3.7%(TNmS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7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TV 1위다.

현재 '응답하라 1997'은 주요포털사이트에서도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감칠맛 나는 내용의 '응답하라 1997'은 '서인국-정은지 키스', 송종호가 정은지에게 선물한 책 '키다리 아저씨의 결말', 극중 배역 성시원의 남편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누리꾼들로 인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응답하라 1997'(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서인국 분)',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분)', 다정다감 섬세남 '준희(호야 분)'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여,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7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꺼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와 볼거리로 폭발적인 호응 속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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