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 아스공항, 한국공항(대한항공 자회사), 심지E&C(김포공항 급유시설 운영자) 등 3개 업체가 참여했고 최고가를 적어낸 아스공항이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이 100% 지분을 가진 아스공항은 낙찰가로 690억10만원을, 한국공항 670억100원, 심지E&C 645억원을 각각 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208억원을 최저 입찰가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아스공항은 기본계약 3년에 추가 2년까지 향후 5년간 인천공항의 급유시설을 맡게 된다. 이곳은 인천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항공기의 주유를 독점적으로 취급, 2001년 인천공항 개항 후 연평균 8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급유시설은 인천공항 민영화 신호탄으로 제기되며 논란을 키웠으며 이후 H그룹의 사전 내정설, 노조 반발 등 각종 잡음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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