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5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제3기 DGB레이디클럽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 1~2기 졸업생 및 신입생을 비롯해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는 방송인 전유성이 '즐겁게 사는 인생, 고정관념을 버려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DGB레이디클럽은 지난 2010년 9월 첫 설립한 일종의 여성대학 개념으로, 매년 각 영업점에서 추천한 여성고객 6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강의가 진행된다. 교양 인문 강좌는 물론 재테크, 이미지 메이킹, 가곡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세분화된 소모임별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1~2기 DGB레이디클럽 운영으로 지역 여성리더들의 활발한 자기 계발과 봉사활동 참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에 선발된 3기 DGB레이디클럽도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심히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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