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양그룹 기업인 “북한, 법적·사회적 투자 여건 안 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05 19: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북한에 투자했지만 계약 파기로 큰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중국 시양그룹(西洋集團)의 한 기업인이 당국에 북한 투자를 장려해선 안 된다고 외신에 전했다.

랴오닝(遼寧)성에 본사를 둔 시양그룹의 우시성 부총경리는 5일 “북한은 외국인이 투자할만한 여건이 안 된다. 투자를 환영한다고 하지만 법적, 사회적 토대가 없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우리 회사만의 일이 아니라 북한에 투자하는 모든 회사의 문제”라면서 북한 투자를 장려하는 중국 당국의 정책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시양그룹이 출자를 50%밖에 하지 않아 계약을 위반했다며 강하게 비난했지만, 우 부총경리는 북한의 파트너가 시양그룹을 쫓아내려는 의도로 지대와 전기·수도 요금, 인건비를 올려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