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가족 사생대회 그림소풍’에서 STX 회장상을 받은 윤효섭(7세) 어린이의 작품(사진제공=STX)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조정 경기는 태어나서 처음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TV에서도 조정 경기를 자주 볼 수 있고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딸 수 있으면 좋겠어요.”‘STX 가족 사생대회 그림소풍’ 유치부 STX 회장상을 받은 윤효섭 어린이(7세)의 말이다.
STX그룹은 6일 중구 후암로에 위치한 STX 남산타워 본사에서 이종철 STX 대표이사 부회장, 황해룡 인재개발본부 전무 등 임직원 및 수상자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TX 가족 사생대회 그림소풍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8일, ‘2012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의 부대행사로 열린 ‘STX 가족 사생대회 그림소풍’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중고등부로 나뉘어 ‘내가 본 STX 조정경기 대회’를 주제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STX 가족 사생대회’에는 총 172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출품작은 미학·디자인 전공자로 구성된 사내 전문가와 임직원 투표를 거쳐 STX 회장상, 대한조정협회장상 등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부상으로 아이패드, 디지털카메라, 자전거와 같은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STX그룹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는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조정 대회다.
한편, 대한조정협회 회장사인 STX는 조정 경쟁력 확보와 선진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해 예산지원을 확대강화하고 호주 출신 국가대표 코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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