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차는 1999년 8월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던 45인승 대형버스형 '움직이는 하나은행' 1호차의 후속 점포이다. 2호차는 1호차보다 차체가 작은 VAN차량과 더 적은 인원으로 운행돼 기동성이 좋고 효율성이 높다.
운행 첫날인 지난 6일에는 김종준 하나은행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 본점 1층 주차장에서 차량의 모습을 선보이는 제막식과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운행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 김종준 은행장은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는 보다 빠르고 가까운 은행으로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호차는 계좌신규 및 체크카드 발급, 상품상담, 원거리 정기 방문 및 외부 대규모 영업 지원 등 다양한 은행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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