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쓰팡 열차제조공장 |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브랜드 도시’의 자랑, 칭다오(靑島)시가 새 브랜드기업을 육성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칭다오는 4월 발표된 ‘신 브랜드경제 발전에 관한 의견(關於加快品牌經濟新一輪跨越式發展的意見)’에 따라 블루경제산업과 첨단제조업, 전략적 신흥기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국제브랜드기업 10개와 중국 국내 지명브랜드 기업 100개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는 칭다오 경제기반의 취약성을 보충하기 위해 이같은 브랜드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칭다오표 브랜드로 육성할 산업분야는 가전제품, 음료, 철도운수설비, 섬유·패션, 자동차, 전기기계, 소프트웨어, 조선, 의약품 등으로 10가지 산업으로 분류된다.
한편 칭다오를 대표하는 브랜드기업은 하이얼(海爾), 하이신(海信), 칭다오맥주(靑島啤酒), 솽싱(雙星), 아오커마(澳柯瑪)이며 칭다오 브랜드기업는 총 68개, 행정 인가 건수 52건, 산둥성브랜드 제품 354개 등 사업이 칭다오시의 경제기반을 지탱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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