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30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의 호텔 엑셀시오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기덕 감독은 상을 받았다. 해외 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이 상을 받은 것은 영화 '빈집'으로 2004년 같은 상을 받았으며, 폐막식에서 감독상인 '은사자상'과 '국제비평가협회상' 그리고 '세계카톨릭협회상'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수상을 한 김기덕 감독은 "'빈집'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번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상은 전 세계 어떤 상보다 값진 상이다. 받는이나 상을 주는 사람이나 모두 영광스런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젊은 비평가상'은 이탈리아 교육부 주관으로 베니스영화제 폐막식에서 본상을 발표하기 전에 시상한다. 이탈리아 18~19세의 젊은 관객 26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게 '젊은 비평가상'이 수여된다.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 해외 언론은 김기덕 작품의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 주요 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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