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은 16일 저녁 7시 이후로 비행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다.
때문에 제주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는 물론, 다른 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들도 결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포를 비롯한 다른 국내 공항뿐 아니라 일본 및 중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기들 역시 결항 예정이다.
제주공항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의 항공기 운항은 아직 가능하다.
김포와 인천공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는 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국제선 운항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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