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중·일 영토분쟁 덕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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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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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하늘 기자=호텔신라가 중·일 영토분쟁 어부지리 수혜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다.

21일 호텔신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71%(1500원) 오른 5만6800원에 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일 영유권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국인 방일 여행객과 일본인 방중 여행객들이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며 “국경절 연휴기간 동안 일본 대신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해 호텔신라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6.4%, 37.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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