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총리는 21일 민주당 임시전당대회에서 실시한 당 대표 선거에서 노다 총리가 임기 3년의 대표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노다 총리는 차기 총선까지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다.
그는 대표로 당선된 후 “총리와 당 대표로서 지난 1년을 고통스럽고 힘들었지만 앞으로로 결단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노다 총리는 지난해 8월 간 나오토 전 총리에 이어 당 대포에 당선되면서 총리직에 올랐다.
이날 선거에는 노다 총리 외 가노 미치히코 전 농림상, 아카마쓰 히로타카 전 농림상, 히라구치 가즈히로 전 총무상이 입후보에 올랐었다. 노다 총리는 선출 투표에서 총 818포인트를 얻어 히라구치(154포인트) 아카마쓰(123포인트)를 크게 따돌렸다.
노다 총리는 오는 24일 민주당의 간사장 당직을 개편하고 다음달 개각을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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