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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3주년 경축 리셉션에서 장신썬 주한중국대사 등 참석자들이 축하 건배를 하고 있다.오른쪽 네번째부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장신썬 주한중국대사, 안호영 외교통상부 1차관,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남궁진웅 timeid@ |
이날 국경절 경축 리셉션 행사에는 중국측에서 장신썬(張鑫森) 주한 중국대사 등 중국 기관및 기업관계자 유학생 등 각계 인사가, 한국측에서는 안호영 외교통상부 1차관과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등 정관계및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사에서 장 대사는 “중국에 줄곧 관심을 갖고 중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각계 인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3년 간 중국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천지개벽의 발전을 이루며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 대사는 올해 중한 수교 2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은 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발전에 이롭다. 향후 양국 간 우호가 한층 더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호영 외교통상부 제1차관도 중국 건국 63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데 한중 양국 관계는 수교 이래 20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며 향후 한국과 중국 양국이 한층 더 성숙한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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