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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원룸서 30대 성매매 업주 붙잡아…사법처리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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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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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수성경찰서는 원룸을 임대해 성매매 영업을 한 박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한 원룸에서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용된 여성들과 성매매 남성들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원룸 앞에 잠복해 있다가 서성거리는 업주를 붙잡고 성매매 현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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