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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쪽방촌 주민에 공동차례상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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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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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동대문 인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공동차례상. [사진제공=서울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가족들과 만나지도 못하는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시는 각 시설들을 중심으로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공동차례 지내기’와 ‘민속놀이’ 등의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는 남대문과 영등포 쪽방밀집지역을 시작으로 공동차례상을 마련하고, 민속놀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끼리 즐거운 어울림의 시간을 갖는다. 4개 노숙인 복지시설과 2개 종합지원센터에서도 명절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시립 노숙인 쉼터 영등포 보현의집은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공동차례는 물론 알까기·윷놀이·제기차기·영화상영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도 이날 명절음식 만들기·투호놀이·윷놀이·제기놀이 등을 개최하고 오는 30일 오전 10시 공동차례를 지낼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이날 뮤지컬을 관람하고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오전에는 투호놀이·윷놀이·제기놀이 등 전통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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