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프로젝트 석어당에 전시된 이수경의 눈물.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현대미술관은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술관을 무료개방한다.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 2012'전을 서울 덕수궁에서는 '덕수궁 프로젝트'전을 열고 있다.
'덕수궁 프로젝트'는 덕수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전시다. 덕수궁 내의 중화전, 행각, 함녕전, 덕홍전, 석어당, 정관헌 등 6개 전각과 후원등에서 조각 회화 퍼포먼스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는 연휴기기간 오후 7시까지 관람할수 있다.‘너에게 주문을 건다(Spell on You)’라는 주제로 20개국, 49팀의 작가가 선보이는 미디어 작품들은 IT와 예술의 무한상상력을 경험할수 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은 지구 곳곳의 아름다움을 확인할수 있다. 추석연휴 동안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면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을 증정하고 가족 삼대가 방문하면 전시 아트상품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판 잡지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광주비엔날레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 관람객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 '배움의 정원'전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볼수 있다. 공사장 현장처럼 꾸민 이번 비엔날레는 50여명의 부산시민배움위원회가 함께한 전시다. 부산의 모습, 한국의 삶을 현대미술을 통해 녹여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12추석 한마당'을 개최한다. 세시풍속과 다양한 체험, 전시, 민속놀이, 공연 등이 어우러진 한바탕 잔치가 펼쳐진다. 30일 추석 당일 야간개관에는 고궁 속 박물관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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