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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8승을 올린 김미현(35)이 다음달 국내에서 열리는 미LPGA투어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10월 19∼21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치러지는 미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 관계자는 27일 “김미현이 이 대회를 은퇴 경기로 삼겠다는 뜻을 알려와 초청 선수로 출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1999년 미L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김미현은 그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을 시작으로 2007년 셈그룹챔피언십까지 모두 여덟차례 투어 정상에 올랐다. 박세리 박지은과 함께 미LPGA투어 진출 1세대로 활약한 김미현은 155㎝의 작은 키에도 정확한 ‘우드 샷’과 정교한 쇼트 게임을 앞세워 투어에서 통산 862만달러(약 96억5000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2008년 12월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31)와 결혼, 2009년 아들을 낳은 김미현은 최근 발목과 무릎 등 부상으로 올해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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