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징바오(新京報) 27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상무위원회 재정국과 인민은행 영업관리부 베이징 은감국이 26일로 베이징에서 ‘2012년 베이징시 카드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베이징시 재정, 중국 인롄 베이징 지점, 그리고 24개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1억6000만 위안(약 284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소비 촉진운동은 인롄(銀聯)카드 소지자 중 베이징 시내에서 쇼핑이나 외식을 하고 200위안 이상을 카드로 긁은 소비자에 한해 매달 추첨을 통해 상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상금액(세후 기준)은 1등이 400위안, 2등이 300위안, 3등이 100위안 등으로 매달 12만명의 소비자가 상금 혜택을 받게 된다.
베이징시 상무위원회 리웨이웨이(李薇薇) 부주임은 “지난 해에도 이와 같은 카드 촉진 활동을 벌여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이를 통해 56억 위안 규모의 소비촉진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