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 30분 구리시청 입구에서 '메이지 유신'이라는 글자와 그림 등 낙서를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시청사 외에 구리고용센터, 인근 인도 등에 비슷한 낙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취업이 안 돼 사회에 불만이 많아 고용센터와 시청을 범행 대상으로 정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