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 45분 현재 코스피 예상지수는 전일 대비 0.07% 오른 1926.94를 기록 중이다. 반면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9% 하락한 527.81이다.
지난밤 미국과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95.38포인트(0.72%) 오른 1만3424.2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81%, 나스닥 지수도 0.66%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미국 소비경기는 2분기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반전했다. 9월 미국 소매는 전월 대비 1.1% 증가해 시장 예측치 0.8%를 웃돌았다. 중국의 9월 수출도 작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863억5000만 달러였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실물지표가 심리지표를 따라 재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들어 불안한 양상을 보이는 글로벌 증시가 조정 이후 재차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