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경찰서) |
이날 전달한 헌혈증서는 지난 8월부터 페이스북 및 시민단체를 통해 모은 것으로서, 전국적으로 알려져 동료 경찰관들 뿐만 아니라 군인가족 등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것이다.
헌혈증서를 전달받은 신미녀 대표는 “많은 새터민들이 치료에 어려움이 많아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경찰관의 자발적인 헌혈증서 기부운동에 정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새터민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기부받은 헌혈증서를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