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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국 차관 신협중앙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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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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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금융국 멜리아디(Meliadi Sembiring) 차관과 로스디아나(Rosdiana V Sipayung) 협동조합 담당 국장은 자국 협동조합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의 신협중앙회를 16일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16일 오후 신협중앙회를 방문해 장태종 회장을 예방하고, 한국 신협의 전자금융시스템에 대해 집중 견학했다. 또 이들은 자국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롤모델(Role model)을 한국에서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멜리아디(Meliadi Sembiring) 차관은“한국신협 발전의 성공과 도전요인 등 다양한 면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한국 신협에서 제공하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전산서비스는 매우 주목할만한 금융 인프라로 향후 인니의 전산화 프로젝트 도입시 한국 신협에 자문과 협조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장태종 신협중앙회장과의 환담을 통해 한국신협과 인도네시아 협동조합과의 협력관계 및 전산시스템 등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멜리아디(Meliadi Sembiring) 차관은“경제위기 속에 국가간 협동조합의 연대와 발전이 더욱 중요하며 아시아지역의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인 한국신협과의 상호 교류가 인도네시아의 협동조합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태종 신협중앙회장도“인도네시아 협동조합의 금융전산화에 신협중앙회의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향후 교류확대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은 물론 인도네시아 신협을 비롯한 협동조합을 위한 경영 아이디어와 금융시스템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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