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부(DOE) 산하 ANL은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지난 1946년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기후, 바이오, 자동차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KIAT와 ANL은 앞으로 자동차 분야의 과제 발굴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적극적 기술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근 KIAT 원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들만큼이나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협정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들이 유망 기술을 습득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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