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얇고 작은 휴대용 전자기기가 출시되면서 이를 오락적 용도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이 즐겁게 서비스를 즐기는데 중요한 것이 바로 음질이다. 빅트렉스의 PEEK 폴리머 기반 'APTIV 음향 필름' 기술은 이러한 사용자들이 원하는 신뢰성과 내구성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APTIV 필름으로 제작한 음향막은 스피커의 수명을 최대 300%까지 늘려, 제조업체와 소비자들은 기존 제품을 사용했을 때 발생했던 막 변형과 파열로 인한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소형 음향부품 제조업체인 절강 신가연(Zhejiang New Jialian)은 APTIV 필름을 자사의 새로운 휴대폰 스피커 격막에 사용하자 제품의 음향성능과 내구성 및 수명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다른 업체의 필름은 APTIV 필름만큼 다양한 두께로 제공되지 않고, 특히 이렇게 얇은 형태로는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거나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없다. 하지만 빅트렉스의 필름을 사용하면 새로운 고출력 소형 휴대폰 스피커를 만들 수 있다”고 절강 신가연의 부총책임자 진 이동(Jin Yidong)은 말했다.
지난 6년간 APTIV 필름은 7억 5000만 대 이상의 휴대장치에 사용되어 신뢰할 수 있는 음향성능을 제공해왔다. 빅트렉스 글로벌 필름 사업부 책임자 팀 허(Tim Herr)는 “APTIV 열가소성 필름은 200°C (392°F) 이상의 고온을 포함한 극한의 운영조건에서 그 특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연속적인 고출력 신뢰성 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며 “또한 음질과 음향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진동 감폭력과 인성이 우수한 음향막을 더 작게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열가소성 APTIV 필름은 매우 엄격한 두께 공차로 압출성형되어, 빅트렉스의 완전한 통합 공급체인을 통해 소재의 품질, 공급, 일관성 및 성능을 보장하고 있다. 최대 1.44미터의 넓이와 6-700미크론의 두께로 제공되는 이 PEEK 기반 필름은 열성형과 라미네이션과 같은 2차 가공작업에서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 빅트렉스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2012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음향기술학회 대회(Audio Engineering Society Convention) 736번 부스에서 이 혁신적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APTIV 음향 필름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aptivfilms.com/acoustic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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