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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건 3년 만에 미니앨범 '파 이스트 2 브릭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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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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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센토ENT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윤건이 3년 만에 미니앨범 '파 이스트 2 브릭레인'으로 컴백했다.

18일 윤건은 두 번째 미니앨범 '파 이스트 2 브릭레인'을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 곡으로 팬심을 공략한다.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한국 음악의 정서와 이스트 런던에 자리잡은 거리 브릭레인으로 대변되는 힙스터 문화가 윤건이란 가수로 인해 하나로 녹아 들었다.

더블 타이틀 곡은 윤건의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노래 '걷다'와 시적인 가사와 반전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 '힐링이 필요해'이다. 이 밖에도 끈적이면서 무게감 있는 비트가 돋보이는 '위드 유', 델리스파이스의 명곡 '차우차우' 리메이크곡, 바하의 교향곡 '프렐류드'가 연상되는 첼로선율을 앞세운 '고'가 수록됐다.

한편, 윤건의 새 미니앨범 '파 이스트 2 브릭레인'은 18일 정오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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