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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오스카이엔티 제공 |
18일 오후 8시 출국하는 바비킴은 20일과 21일 양일간 호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바비킴은 20일 오후 7시 1600석 규모의 시드니 루나팍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연 뒤, 오후 8시 퍼스의 컨벤센센터로 이동해 두 번째 콘서트를 갖는다. 바비킴은 호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미국, 뉴욕, 워싱턴DC, 애틀란타, 보스톤, 로스엔젤리스에서 공연을 열 계획이다.
공연은 국내로도 이어진다. 호주 공연을 끝내고 25일 입국하는 바비킴은 11월 9~10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연말 대규모 공연도 준비 중이다.
바비킴은 "당분간 공연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뮤지션으로서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스페셜 앨범 올드&뉴에서 해외 아티스트와 레코딩 작업을 마쳤다. 한결 성숙한 음악을 선보인 바비킴은 팬들로부터 바비킴이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모았다.
공연을 기획한 황재호 대표는 "호주와 미국에서 유럽 공연도 추진 중이다"면서 "미국 레코딩 과정에서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바비킴의 소울에 박수를 보냈다. 향후 해외 공연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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