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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듀오 더 치어스, 美 엠티브 이기 '금주의 아티스트'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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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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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치어스 명미(왼쪽)과 로민. NH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프로류서 김형석과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가 제작한 혼성듀오 더 치어스가 미국 엠티브이기 금주의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다.

엠티브 이기의 홈페이지(http://www.mtviggy.com)에는 주목할만한 금주의 아티스트를 뽑는 투표가 진행된다. 더 치어스는 쟁쟁한 미국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엠티브 이기는 더 치어스를 더 씽 틴트와 유사한 그룹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싱글 '야'는 독특하고 재밌는 노내로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듣는이의 귀를 사로 잡고 신나고 재밌는 분위기의 곡이라고 언급했다.

더 치어스는 200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받은 실력파 그룹으로 10월8일 첫 번째 싱글 '야'를 발매했으며, 수록된 두 곡 '야'와 '아임 위리 어바웃 유'가 수록됐다. 두 곡은 멤버 로빈이 작곡을 했으며, 가사는 로민과 명미가 함께 만들었다.

남성 멤버 로빈은 기타리스트로 앨범의 작사,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 프로듀싱, 믹싱까지 소화하는 천재다. 여성 멤버 명미는 작사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안무를 직접 디렉팅 할정도로 실력파다.

더 치어스는 김형석 프로듀서가 호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중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음원을 발매하자마자 미국에서 들려온 소식에 "출발 신호가 좋아 기분이 좋다"며 "더치어스는 대중들에게 재밌고 독특한 음악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 앞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더 치어스가 후보에 오른 엠티브이기 금주의 아티스트 투표는 10월19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www.mtviggy.com/blog-posts/artist-of-the-week-vote-for-your-favorite-87/)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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