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로 아프리카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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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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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로 아프리카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각 기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갤럭시 노트2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아프리카 시장에 갤럭시 노트2와 갤럭시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번 월드투어는 서울, 홍콩, 자카르타순으로 이어져 열리게 됐으며 아프리카 대륙 50개국에서 보다콤, MTN 등 이동통신사를 포함한 거래업체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갤럭시 시리즈를 아프리카에 처음 도입한 이후 2년 만에 스마트폰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35%를 차지했다.

아프리카 시장에서 캐나다 림사의 블랙베리에 이어 2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노트2 출시행사를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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