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삼성전자의 크롬 휴대용 PC를 249달러(27만5000원)에 출시한다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구글의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을 탑재한 이 PC는 하드드라이브가 없으며, 워드·게임 등을 웹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11.6인치 디스플레이와 USB 2.0과 3.0포트를 장착했으며, 삼성의 엑시노스 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구글과 이날부터 TV광고를 시작해 아마존닷컴과 베스트바이 등에서 이 제품의 판매를 시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