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아시아비즈니스문화교류협회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제7대 자연경관 보존을 위한 빛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특별히 제주도민에게는 오는 26~31일까지 한시적으로 특별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번 축제의 그랜드 오픈 일인 다음달 1일부터는 매직쇼, 그래픽레이져쇼, 퍼포먼스공연, 포토존, 불꽃놀이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장에는 매일 공연이 계획된다.
이와함께 세계 풍물시장(외국인운영)을 운영하며 세계 20여개국의 풍물과 먹거리가 전시 판매되며, 전국 도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걸리가 제공, 운영되어 야간 빛의 축제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벤트로 제주도민 노래경연대회도 개최 할 예정이어서가 더욱 흥미로운 도민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빛의 축제는 전 세계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는 조명축제로 빛을 사용해서 만든 건축물로 빛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빛의 축제는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빛 축제 중 가장 화려하고, 대규모로 진행되어 도민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외국인(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에게 대대적으로 홍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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