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쟝산(薑山)습지 관광휴가지 풍경. |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칭다오(青島)시가 2015년 월드레저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월드레저기구(WLO) 데릭 케이시 회장이 중국 칭다오시가 2015년에 열릴 월드레저대회 주최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레저대회는 레저스포츠 발전을 위해 5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로 지난 2010년 한국 춘천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데 이어 2015년 칭다오에서 제2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칭다오시는 바다와 인접한 관광도시로 관광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산둥(山東)성의 경제 중심지로 튼튼한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제2회 월드레저대회는 2015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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