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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단기 실적 저점은 4Q”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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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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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포스코에 대해 올해 4분기 단기적인 실적 저점으로 내년 1분기에는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의 IFRS(국제회계기준)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 8조9000억원, 영업이익 81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4%, 22.5% 감소할 것”이라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920.7백만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3.4% 하락함에 따라, 제품 평균 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5.8% 감소한 92.9만원/톤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홍진주 연구원은 “4분기에는 매출액 7조9000억원, 영업이익 58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4%, 28.0%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수요 둔화로 국내산 제품과 수입산의 가격 차이가 무너졌기 때문이며, 출하량은 851.7만톤, 평균 판매단가는 89.3만원으로 가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013년 1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그 근거로는 철광석 가격이 2012년 하반기 US$ 89.4/ton에서 반등한 점, 벌크 운임지수인 BDI가 1037포인트까지 상승하고 있는 점, 내수 가격 부진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중국 내수 열연 가격이 10월 CNY 3694/ton에서 반등한 점 등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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