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석훈(서울 서초구을, 49) 새누리당 의원은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특1급 호텔 예식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단속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석훈 의원은 이날 “1999년 특1급 호텔 결혼식이 허용된 뒤 특1급 호텔의 꽃 끼워 팔기가 여러 차례 사회문제가 됐다”며 “그런데도 공정위는 단 한 번도 단속한 적이 없다. 이는 사실 파악조차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특1급 호텔 결혼식의 강제 끼워 팔기는 공정위가 나서 조사하고 바로잡아야할 일”이라며 공정위 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상황이 심각하다면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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