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 한국형 와인 ‘베이비 요리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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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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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와인수입 전문업체 레뱅드매일은 이태리의 세계적 와인 생산업체 ‘우마니 론끼’와 함께 개발한 ‘베이비 요리오(Baby Jorio)’ 와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베이비 요리오는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합리적 가격대와 우수한 품질로 소개돼 잘 알려진 이태리 와인 ‘요리오(Jorio)’의 새로운 라인으로 롯데쇼핑 33주년을 기념해 롯데마트에서 독점 판매한다.

레뱅드매일과 롯데쇼핑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베이비 요리오’ 개발을 위해 한국음식의 특징, 한국소비자의 와인기호 및 음주행태 등에 대한 논의를 지난해부터 우마니 론끼와 꾸준히 진행해 왔다.

베이비 요리오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요리오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다 부드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적당한 바디감, 중상급 정도의 산도, 깔끔한 뒷맛이 특징인 몬테풀치아노 품종 100%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진한 과실향과 신맛을 적당히 조율해 향이 강한 우리나라 요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줄 수 있도록 제조됐다.

특히 국물이 많고 양념 활용이 다양한 한국의 거의 모든 요리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베이비 요리오의 큰 특징인 부드러운 미감, 적당한 산도, 핫핑크 컬러가 가미된 라벨 등은 젊은층,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첫 기획부터 롯데마트 단독판매를 염두에 두고 개발, 소비자가도 기존 요리오보다 40% 저렴하게 책정됐다..

베이비 요리오는 25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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