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료들은 장시간 나들이를 떠날 때, 갈증을 해소해 주고 에너지를 북돋워 주는 음료로, 짐이 되지 않도록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뜨거운 물만 있으면 야외에서도 원두커피 OK = 쌀쌀한 날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해진다.
그 동안 여행객들의 커피에 대한 니즈를 채워준 것은 인스턴트 커피 믹스. 하지만 올 해에는 풍부한 맛과 향은 기본, 간편함과 편의성까지 갖춘 원두커피가 다양하게 선보여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
특히, 한 잔 분량의 분쇄된 원두가 티백 안에 들어 있는 ‘티백 원두커피’는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춰 가을 단풍여행에 제격이다.
부피가 매우 작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가기에 부담이 없고, 뜨거운 물에 우려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만들기도 쉽다.
커피전문기업 쟈뎅의 ‘오리지날 원두커피백’은 티백 원두커피의 대표 제품이다.
원두함량 100%의 원두커피로, 정통 오리지널 원두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포 기준 200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문점에서 갓 내린듯한 정통 아메리카노의 풍부한 맛과 향을 다양하게 골라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종이컵 한 잔 분량의 분쇄된 원두가 티백 안에 들어 있는 쟈뎅 ‘마일드 원두커피백’도 티백 원두커피로 추천할 만 한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뜨거운 물만 부으면 손쉽게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여행지에서 즐기기 적합하다.
한편, 믹스커피 일변도에서 원두커피로 다양하게 확대, 출시되고 있는 ‘스틱 커피’도 올 가을 단풍여행 시 배낭 안에 넣어가기 좋다.
특히, 내달 초 출시되는 동서식품 ‘카누 미니’는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20ml 컵 용량에 적합한 양과 크기로 작게 선보여 야외에서 즐기기 알맞다.
이 외에도, 롯데칠성 ‘칸타타 스틱커피’, 남양유업 ‘루카’ 등을 비롯해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비아’, 이디야 ‘비니스트 25’, 카페베네 ‘마노’ 등도 권할 만 하다.
◆가방에 쏙쏙 ‘기능성 음료’
커피 외에도, 단풍여행 시 배낭 안에 넣어갈 만큼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춘 음료들도 다양하다.
특히, 에너지를 보충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영양과 기능까지 더한 음료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듀엣’은 비타민이 풍부한 오렌지 주스와 포도 주스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신개념 듀얼 주스다.
세계 최초 듀얼 패키지에 두 종류의 주스가 140ml씩 나뉘어 담겨 있어 휴대성이 우수하며, 두 가지 맛을 각각 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짐도 덜 수 있다.
병이나 캔 음료보다 부피가 작고 가벼운 ‘파우치 음료’도 여행을 위한 ‘포터블 음료’로 안성맞춤이다.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포카리스웨트를 만들 수 있는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전해질 및 수분을 보충할 수 있어 여행 중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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