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자체 개발한 'P-Card 서비스 시스템'을 외대에 공급하게 된다.
'P-Card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외환은행의 법인카드를 이용해 구매자가 물품대금을 결제하는 구매 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대는 구매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으며 물품구매 및 자금관리의 효율성 확보 및 거래 가맹점에 대한 외상매출채권 관리 등 사후관리 업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가맹점은 역시 물품대금의 빠른 결제로 대금회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외환은행은 신규 카드매출처를 창출함은 물론이고, 카드금액의 일정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지급해 카드매출 확대가 사회공헌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외환은행 법인영업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 동안 틈새시장으로만 알려졌던 구매시장에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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