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쾌적한 환경조성 및 시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근 하천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올해 잦은 태풍으로 인해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 방치되어 하천 미관 훼손은 물론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했다.
관내 민관군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기간 중 자발적으로 태풍으로 인해 하천변에 널려진 스티로폼, 산업 및 생활쓰레기, 수풀에 걸린 폐비닐 등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1사·1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효촌천 1.6㎞ 구간에서 남면 경신리에 소재한 영신물산(대표 조창섭) 직원 12명이 수거한 쓰레기 약1톤과 덕계천 2.7㎞ 구간에서 덕계동에 소재한 서울우유 양주공장(공장장 홍영남) 직원 23명이 쓰레기 1.5톤을 수거했으며 관내 군부대에서도 자발적으로 인근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업체 관계자는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연2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에 1사․1하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찾는 건강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민․관․군이 지속적으로 1사․1하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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