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AG조직위, 공인구 국내업체 선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이하 조직위)가 축구·풋살 공인구 업체로 국내 업체를 선정했다.

조직위는 2013 인천 실내·무도(武道)AG 풋살 종목과 2014 인천AG 축구 종목의 공인구를 제공할 사업자 선정 심사 결과 국내업체인 신신상사(스타스포츠)를 공인구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WK-리그에 공인구를 공급하는 신신상사가 공인구 3천 개(풋살 1천 개, 축구 2천 개) 공급과 소정의 후원금을 제시, 입찰공고 참여자격 조건을 충족함에 따라 외국 브랜드인 경쟁업체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향후 입찰에서도 국내·외 기업을 막론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