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수퍼마켓은 1일 한우사골과 꼬리반골을 100g당 8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우 뼈 모든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GS수퍼마켓 측은 한우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 한우 뼈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GS수퍼마켓은 한우 뼈 50t을 사전 매입하고, 축산 농가에 상품 대금을 미리 지급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알뜰하게 한구 사골을 구매할 수 있게 됐고, 농가는 원할한 자금 회전이 가능하게 됐다.
정재년 GS수퍼마켓 MD부문장은 "최근 한우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도움을 주고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생산자와 고객, GS수퍼마켓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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