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MBC '놀러와' 유홍준 교수…제주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사연밝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4 1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유홍준 교수(가운데). MBC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5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서는 유홍준 교수가 출연해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사연을 공개했다.

방송 녹화 현장에서 유홍준 교수는 "당시 유네스코에서는 지정된 지역 중에 화산 지역이 많아 더 이상 지정을 안한다고 발표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제주도가 유네스코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사람이 손길이 닿지 않는 동굴이 발견돼야 가능했다. 마침 제주도에서는 한전에서 심은 전신주가 사라져버린 미스테리한 일이 발생했고, 이를 조사하던 중 용천동굴을 발견하게 됐다. 결국 제주도는 동굴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재청장 재직 당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태안 앞바다에서 쭈구미잡이 배가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쭈구미가 고려청자를 끌고 올라온 것이다. 조사해본 결과 바다밑에는 고려청자를 싣은 배가 침물했다는 걸 발견했다. 결국 쭈꾸미를 위해 공덕비까지 세워지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